편안한 안식처
에어프랑스의 프리미엄 클래스는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 좌석으로 모든 장거리 항공편에서 예약 가능하다. 10월 말부터 서울-파리 노선에 운항 예정인 A350의 프리미엄 클래스는 최대 94cm의 넓은 다리 공간과 121도까지 젖힐 수 있는 등받이를 갖추고 있어 장시간 비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고급스러운 헤링본 패턴 패브릭으로 이뤄진 각 좌석에는 베개와 담요, 어메니티 키트가 제공된다. 또한 13.3인치 울트라 HD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편히 즐기기 좋다. 소음을 차단해주는 헤드폰뿐 아니라 충전에 용이한 USB A 및 C 포트 등도 구비되어 있다.
셰프의 기내식
파리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항공편의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은 프레데릭 시모냉Frédéric Simonin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을 음미하며 특별한 미식을 경험하게 된다. 그는 파리에서 본인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미쉐린 1스타를 안았다. 기내식은 두 가지 메뉴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으며, 프랑스식 디저트가 함께 제공된다. 9시간 이상의 장거리 항공편의 경우, 간식으로 프로방스산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으며 바닐라 맛과 밀크초콜릿 맛 중 선택 가능하다. 웰컴 샴페인은 물론 엄선한 프랑스산 와인과 맥주 등도 페어링이 훌륭하다.
편리한 여행길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은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 Priority’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천공항을 포함해 스카이팀 네트워크의 1000여 개 공항에서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이 가능하며, 우선 탑승 및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부 공항의 경우 보안 검색 및 출입국 심사 시 우대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임 조건에 따라 최대 23kg의 무료 수하물을 2개까지 수속 가능해 여정이 더욱더 편리하다.
ⓘ 1983년 7월 유럽 항공사 중 최초로 국내에 진출한 에어프랑스는 현재 인천-파리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는 한국 고객을 위한 지상직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