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다데두에로ARANDA DE DUERO의 첫인상은 여느 스페인 마을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본다면 이 마을은 여행자를 향해 새로운 표정을 지어 보일 것이다. 지하 와이너리에서 발견하는 레드와 화이트 와인 그리고 매혹적인 현지 음식 또한 같은 맥락이다.”
출레티야스chuletillas를 먹는 요령이 있다면 나는 아직 터득하지 못한 것 같다. 지글거리는 양갈비를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재빠르게 옮겨 쥐자 손가락과 손바닥을 따라 뜨거운 기름이 흐른다. 그 사이 손가락은 분홍색으로 달아오른다. 더이상 뜨거움을 참지 못한 나는 고기를 접시에 떨어뜨리고 손을 휘휘 내저어 식히느라 바쁘다.
“출레티야스를 먹을 때는 양쪽 끝에 있는 뼈를 잡고 들어야 해요.” 여행 가이드인 사라 가르시아Sara Garcia가 마치 포도송이를 따듯이 달궈진 장작 위에서 구워진 고기를 태연히 들어올리며 말한다. 그녀의 조언에 힘입어 양갈비 뜯기 재도전을 하기 전, 미로처럼 사방으로 뻗어 있는 석조 통로와 벽돌 아치를 구경한다. 촛불 호롱에 의지한 채로 말이다.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지역의 부르고스Burgos, 세고비아Segovia, 소리아Soria, 바야돌리드Valladolid 지역에 형성된 리베라델두에로Ribera del Duero 와인 산지의 수도 아란다데두에로의 지상층은 스페인 북부에서 볼 수 있는 여느 마을과 비슷하다. 점토 기와를 올린 정육점 안에는 스페인식 순대인 모르치야morcilla와 초리소chorizo를 사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고, 평범한 빵집 창문에는 납작한 올리브오일 빵이 트로피처럼 진열되어 있다. 칠판에는 마늘수프와 소금에 절인 대구인 오늘의 메뉴 ‘메누 델 디아menu del día’가 적혀 있다. 구운 양고기와 커피 향이 감도는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의 마요르 광장Plaza Mayor에서는 백발의 노인들이 코르타도cortado 커피를 마시고 가족끼리 온 손님들은 나무통 테이블에 둘러앉아 기름진 양젖 치즈와 밝은 붉은색의 템프라니요tempranillo 와인을 즐긴다.
하지만 아란다데두에로의 정육점이나 빵집, 그릴 전문점의 땅속에서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마을 중심부 지하 깊숙한 곳에 수백 개의 보데가bodega(와인 저장고)가 8km 길이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하에 지어진 보데가는 리베라델두에로를 지금의 훌륭한 와인 산지로 만든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온 와이너리다. 이 마을의 보데가는 대부분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지만, 몇몇 가족 경영 와이너리와 열정적인 와인 생산자들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금 내가 사라와 함께 출레티야스를 먹고 있는 이곳 돈 카를로스Don Carlos는 마을에서 가장 오래되고 번화한 거리 중 하나인 카예델트리고Calle del Trigo 아래 14m 지하에 위치한 15세기에 지은 와인 셀러다. 이곳에 오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평범한 와인숍 안으로 들어왔다. 리베라델두에로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토종 포도 품종인 템프라니요로 만든 와인을 제대로 구경하기도 전, 사라가 가게 뒤에 있는 문을 열자 어둠 속으로 이어진 가파른 석조 계단이 보인다. 밧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딛을 때마다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찬다. 곰팡이 핀 천장에 잠든 박쥐처럼 매달려 있는 먼지 덮인 전구조차 어둠을 충분히 밝히지 못한다. 온 팔에 소름이 돋은 채 계단을 더듬어 내려가자 드디어 바닥이 평평해지면서 어둠이 사라진다.
땅속에서의 테이스팅
보데가의 깊은 곳에서 출레티야스로 배를 채운 나는 조금씩 부서지는 사암 벽을 손으로 훑으며 오래전 곡괭이의 흔적을 느껴본다. “보시는 것처럼 저희 보데가는 직접 손으로 파서 만들었어요.” 사라가 먼지 덮인 병과 비행기 엔진 크기만 한 거대한 오크통이 보관된 와이너리의 깊고 좁은 저장고를 둘러보면서 설명한다.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맞이할 수 있게 보수했지만, 거의 600년 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죠.”
그런 저장고 중 한 곳에서 샹들리에 불빛 아래 놓인 긴 원목 테이블에 앉아 생애 첫 리베라델두에로 와인을 마셔본다. 사라가 테리토리오 루티에르Territorio Luthier의 수상 경력을 지닌 2016년산 라라 오Lara O 템프라니요 와인 한 병을 개봉한다. 코르크가 열리는 경쾌한 소리가 사암 벽에 울린다. 보랏빛이 감도는 레드 와인을 잔에서 천천히 돌리자 야생 열매와 금방 자른 나무 향이 보데가의 축축한 공기와 만난다. 붉은 열매의 달콤 쌉쌀한 첫맛에 이어 구운 가죽의 옅은 훈연 향이 흩어진다.
다음은 오크통에서 숙성된 히스파니아Hispania라는 템프라니요 와인으로, 돈 카를로스 보데가의 소유주이자 테리토리오 루티에르 와이너리의 공동 경영자인 페르난도 오르티즈Fernando Ortiz가 직접 연다. 라라 오보다 더 짙은 붉은색이고 계피와 블랙 체리 향이 가미되면서 더 묵직하고 흙냄새가 난다. “리베라델두에로 와인은 이곳 사람들과 매우 비슷해요. 진지하고 깊이가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되지요.” 히스파니아를 한 모금 마시고 파프리카, 정향, 타임으로 양념한 소시지인 모르치야데부르고스morcilla de Burgos 한 조각을 입에 넣으면서 페르난도의 이야기를 듣는다.
페르난도와 그의 가족은 2000년 아란다데두에로에서 집 아래에 있는 와이너리를 와인과 음식 테이스팅 공간으로 바꾼 첫 시도를 한 사람들 중 하나다. “그 당시에는 보데가를 그다지 알아주지 않았어요.” 테이블에 새로 놓인 구운 붉은 파프리카 한 접시와 이번에는 템프라니요, 메를로, 그르나슈 품종을 혼합한 와인 한 잔을 보면서 페르난도가 말한다. “대부분의 아란디노Arandino(아란다 주민)는 집 지하에 보데가가 있거나 갖고 있는 사람을 알아요. 하지만 유지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가 어려워 사람들은 저장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요.”
수백 년 동안 와인 생산자의 집과 연결해서 땅속에 지은 마을의 지하 저장고에서는 포도를 으깨고 압착하는 단계서부터 디캔팅하고 숙성하는 단계까지 와인을 만드는 전 과정이 이뤄졌다. “이 지역의 여름은 덥고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서 춥지만, 보데가는 1년 내내 12~13°C를 일정하게 유지해요.” 모예히타스데레차초mollejitas de lechazo(빵가루를 묻혀 튀긴 새끼 양의 모래주머니) 한 입을 먹으면서 사라가 설명한다. “중세시대에 와인을 만들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었죠.”
리베라델두에로의 와인 제조 역사는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부르고뉴의 수도승들이 이 지역의 와인 생산량을 늘린 12세기 무렵에야 아란다데두에로에 지하 와이너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보데가의 환경과 와인 생산자의 집에서 가까운 접근성으로 인해 리베라델두에로는 와인 생산지로 번창할 수 있었다. 14세기에 이르러 지하 와이너리가 지역 곳곳에 생겼고, 와인 생산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중요도가 커지면서 1345년에는 외국 와인 수입을 제한하는 조례가 통과됐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현대식 기계가 발전하고 리베라델두에로에 와인 조합(마케팅과 병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와이너리 소유주들이 단일 브랜드하에 공동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단체)이 생기면서 지하 보데가는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수확한 포도를 바로 조합으로 보내니 지하 보데가가 쓸모 없어진 거죠. 어떤 사람들은 와인 보관용으로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방치되어 있어요.” 페르난도가 리베라델두에로 지역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화이트 와인 품종인 알비요albillo 와인을 잔에서 돌리자 파인애플과 석류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우리의 땅속 테이스팅 시간은 포도 수확철에만 만드는 포도로 속을 채운 페이스트리인 토르타데우바torta de uva 한 조각과 달콤한 메를로 한 잔으로 마무리된다. 햇살 가득한 카예델트리고 거리로 다시 나오자 길 건너편에서 어떤 남자가 우리를 보고 웃으며 작은 문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지상층보다 조금 낮게 위치한 원목 문은 플루트를 연주하는 남자와 ‘티에라 아란다Tierra Aranda’라는 문구의 금속판으로 장식되어 있다.
잠시 후 나는 다시 밧줄을 붙잡고 물웅덩이를 피해 가파른 석조 계단을 내려간다. 내부는 돈 카를로스와 비슷하지만 더 크고 웅장하다. 아치형 천장의 여러 저장고마다 거대한 만찬용 테이블이 하나씩 있고, 거미줄이 쳐진 벽에는 수놓은 휘장과 가문의 문장이 걸려 있다. 유리 장식장 안에는 검은 조끼 차림에 관악기를 든 남자들의 사진 여러 장이 먼지를 뒤집어쓴 채 진열되어 있다. “저희 페냐peña의 의상이에요. 축제 기간에 주로 입죠.” 우리를 들여보낸 엔리케Enrique가 사진을 가리키며 말한다.
와인클럽이라 할 수 있는 페냐는 1970년대 프랑코 정부 말기부터 마을의 몇몇 보데가를 중심으로 생겼다. “저렴한 와인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은밀한 장소가 필요했어요.” 2008년부터 티에라 아란다 페냐 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엔리케가 설명한다.
시간이 흘러 이 지하 와인클럽은 사적인 교류를 나누고 정치적 논쟁을 하기 위한 장소 이상이 됐다. “아란다에 있는 많은 축제들이 1970년대에 사라지고 있었어요. 페냐 회원들의 역할은 우리의 보데가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아란다의 문화와 전통을 살리는 거예요.” 엔리케가 보여준 또 다른 흑백사진 속의 티에라 아란다 연주자들이 우리 바로 위에 있는 거리에서 스페인의 무곡 파소도블레를 연주하고 있다.
지금 아란다데두에로에서 활동하는 8개의 페냐는 연례 포도 수확과 다양한 성인의 날 축제를 준비하는 데 집중한다. 거리 퍼레이드와 차랑가charanga(페냐 회원들이 연주하는 전통음악) 공연과 더불어, 와인 테이스팅과 비회원을 위한 연주 리허설이 축제 기간 동안 지하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엔리케가 “페냐는 회원제로 운영하지만, 보데가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요”라고 말한다. 지하 와이너리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드는데도 페냐를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답한다. “이 지역의 축제처럼 보데가는 저희 유산의 일부예요. 충분히 지킬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인
투어토양에 따라 변화하는
와인의 맛을 경험해본다.
리베라델두에로 데이 투어,
와인 투어리즘 스페인당일 투어를 통해서 페냐피엘Peñafiel, 로아데두에로Roa de Duero, 아란다데두에로에 있는 템프라니요 와인에 입문할 수 있다. 와이너리 세 곳에서 와인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면서 서로 다른 향과 맛에 대해 배울 수 있다. winetourismspain.com
클래시컬 와인 고메 투어,
빈티지 스페인4일간의 여정으로 리베라델두에로와 리오하 지방을 경험해보자. 리베라델두에로에서는 이사멜 아로요Isamel Arroyo를 포함한 부르고스, 바야돌리드, 세고비아에 있는 와이너리를 방문한 후 마을의 지하 와이너리 또는 페냐란다Peñaranda 요새 마을을 구경한다. 그럼 다음 빌바오Bilbao와 세고비아를 거쳐 마드리드에서 투어를 마친다. vintagespain.com
와이너리의 사적 여정
리베라델두에로 지역의 여러 포도밭에서는 개인 또는 그룹을 위한 가이드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그중 한 곳인 유서 깊은 도미니오 데 아타우타Domonio de Atauta는 해발 975m 소리아주Soria에 있는 와이너리로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를 보유하고 있다. 투어 시간은 2시간 30분이며, 치즈 테이스팅을 추가하면 3시간 정도 걸린다. dominiodeatauta.com
역사를 보존하다
로베르토 아라곤Roberto Aragón은 리베라델두에로의 보데가를 강하게 믿는 또 다른 와인 생산자다. 사라와 나는 그를 만나기 위해 도우로강Douro River을 따라 마을 밖으로 운전하면서, 비트 밭과 풀숲에서 버섯처럼 튀어나온 작은 굴뚝 여러 개를 지나친다. 사라가 “저것은 사르세라zarcera라고 부르는 보데가의 환기구예요”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아란다데두에로 외곽에 있는 로베르토의 가족이 운영하는 와이너리에 도착한다. 우리를 안내하는 그를 따라가면서 어둠 속으로 연결된 또 다른 계단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눈앞으로 예상치 못한 움직임의 향연이 펼쳐졌다. 시멘트로 만든 통 안에서는 포도가 부글부글 거품을 내면서 숙성되는 중이고, 압착하고 남은 포도 과육을 담은 고무 튜브는 덜덜덜 흔들린다. 검붉은 액체를 담은 유리병들이 18m 아래 지하 저장고로 옮겨지면서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낸다.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방문했던 다른 보데가와는 달리, 도미니오 델 피디오Dominio Del Pidio는 실제로 와인 생산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로베르토는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온도가 자연적으로 일정한 환경에서 와인을 만드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그의 가족은 아란다데두에로에서 북쪽으로 14km 떨어진 와인 생산 마을 킨타나 델피디오Quintana del Pidio에 자리한 서로 연결된 이 7개의 저장고를 복원하기 위해 수천 유로를 들여가며 10년 동안 작업했다. “와인이 지하에서 아주 잘 숙성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그가 향기로운 2014년산 크리안자crianza 와인 한 잔을 건네며 말한다.
도미니오 델 피디오에서 매년 생산하는 와인은 5만 병 정도 되지만(리베라델두에로에서는 적은 양이다), 로베르토와 그의 가족은 16세기 원목 통과 대들보형 전통 포도 압착기와 콘크리트 통을 포함해서 와이너리의 내부를 추가해서 복원하면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로베르토는 “사람들은 저희가 옛날 방식으로 돌아갔다고 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이것이 바로 미래라고 알려줍니다”라고 말한다. 그에게 왜 많은 이들이 예전에 포기한 방법에 이토록 열정적인지 묻자 이렇게 덧붙인다. “와인 제조는 결과물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역사를 보존하는 것과 같은 의미죠.”
아란다데두에로로 돌아가는 길에 한때 열심히 열기를 내뿜었던 부서진 굴뚝들이 점점이 있는 포도밭을 지나면서 스페인의 지하 보데가가 처한 위태로운 상황에 대해 생각해본다. 실용적인 방식이 끊임없이 소개되는 와중에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하기 어려운 지하 와이너리가 세월의 힘을 이겨낼 수 있을까? 그날 오후, 나는 리베라델두에로의 지하 와이너리에서 몇 십년 만에 처음으로 생산한 와인 중 하나인 2014년산 도미니오 델 피디오 템프라니요를 마시며 작은 희망을 품어본다.
네 가지 풍미
로컬 피플의 근간을 완성하는
스페인 특유의 음식을 따라가본다.
레차초
LECHAZOPDO 등급을 받은 레차초 양으로 만든 음식이 아란다데두에로의 시그너처 요리다. 소금으로 간한 양 다리를 장작 오븐에서 천천히 구워 육즙이 지글거리는 상태로 테이블에 내온다. 가장 맛있는 레차초를 카사 플로렌치오Casa Florencio에서 맛볼 수 있다.
출레티야스
CHULETILLAS레차초 양으로 만든 또 다른 음식 출레티야스는 포도나무 장작에 전통 방식으로 구운 작은 양갈비다. 아란다데두에로에 있는 대부분의 아사도레에서는 미니 화로와 함께 제공하여 손님의 취향대로 테이블에서 구워 먹으면 된다.
모르치야 데 부르고스
MORCILLA DE BURGOS스페인에는 순대와 비슷한 소시지가 몇 종류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부르고스에서 만든 소시지다. 모르치야 데 부르고스 소시지는 고기와 다진 양파, 돼지기름, 쌀을 섞어 파프리카 가루와 후추로 간해서 만든다. 팬에 구워 피키요 고추piquillo pepper를 올려 먹는 게 가장 맛있다.
토르타데아란다
TORTA DE ARANDA이 납작하고 둥근 빵은 중세시대부터 이 지역에서 만들어 왔다. 굽기 전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뿌려 겉은 노릇하고 바삭하게, 속은 부드러워야 제대로 만든 빵이다.
TRAVEL WISE
항공편
인천공항에서 마드리드공항까지 1회 경유해야 한다. 터키항공 이용 시 이스탄불을 경유해 마드리드까지 17시간 45분 소요된다. 에어프랑스는 파리 경유 노선으로 21시간 5분 걸린다. 마드리드에서 아란다데두에로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 45분 소요된다. 알사Alsa 고속버스가 마드리드에서 하루 4번 출발하기도 한다. turkishairlines.com, airfrance.co.kr, alsa.es
잠잘 곳
라비드La Vid에 있는 엘 라가르 데 이시야El Lagar de Isilla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테마로 한 객실을 제공한다. 조식 포함 더블룸이 103유로(한화 약 14만원)부터. lagarisilla.es
현지 둘러보기
그레이프 이스케이프에서 제공하는 마드리드에서 출발하는 3일 여정 상품이 1인당 529파운드(한화 약 83만원)부터. 교통편, 숙박(조식 포함), 와이너리 방문이 포함된다. grapeescapes.net
더 많은 정보
루타델비노 와인 여행
rutadelvinoriberadelduero.es스페인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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