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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호

리소넌스 컨설턴시는 여행자를 위해 ‘스몰 시티스 인덱스Small Cities Index’라는 새로운 조사를 만들었다. 인구 100만 명 이하 도시에서 나이트라이프, 문화시설, 레스토랑 등에 대한 인스타그램과 옐프Yelp(미국의 지역 기반 SNS. 식당, 백화점, 병원 등에 대한 추천과 리뷰를 공유한다) 등 SNS 데이터를 분석했다. ‘육식주의자’는 인구 한 사람당 스테이크 하우스와 델리(조리된 고기, 치즈, 샐러드 등을 살 수 있는 상점)가 가장 많고, ‘그린 그린’은 한 사람당 공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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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수혈
콜로라도주 볼더

볼더Boulder는 로키산맥과 평원 사이에 자리 잡아 자전거나 암벽 등반 등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핫스폿이다. 아웃도어 용품 상점이 밀집한 펄스트리트에는 자전거 숍과 카페가 결합한 공간이 하나둘 생기고 있다. 풀사이클Full Cycle에서는 라테나 로컬 맥주를 마시며 자전거 바퀴나 기어 등을 쇼핑할 수 있다. 사이클링 동호회 회원들이 자주 찾는 라파Raph에서 사이클링 의류와 헬멧 등을 구경한 뒤 셔터쿼 공원Chautauqua Park 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자. 볼더 북동쪽에는 허브티 브랜드 셀레스티얼 시즈닝스Celestial Seasonings의 공장도 있다. 무료 티 투어에 참가해 허브티를 마음껏 시음하고 티백을 만드는 과정도 견학해보자.

글. 제니퍼 바거JENNIFER BARGER
사진. JOHN M. BARBIAUX, TONY MEND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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