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문화가 공존한다. 황금빛 사원이 도시를 밝히고 차이나타운을 걷다 보면 웍에서 매콤한 향신료 냄새가 풍긴다. 집 앞에는 반얀트리 가지가 실타래처럼 주렁주렁 늘어져 나무 문을 휘감는다. 태국 원두로 만든 라테와 프랑스산 리큐어인 베네딕틴Bénédictine을 마시고, 빛바랜 건물 앞에서 젊은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창의적인 제품을 판다. 평화롭지만 역동적이고, 한편으로는 낭만적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저니스 위드 지 어드벤처스National Geographic Journeys with G Adventures 투어에 참가해 태국 남부와 북부를 여행하자. 바다를 좋아한다면 태국 남부 탐험Explore Southern Thailand 투어에 참가하자. 8일 동안 코사무이섬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거나 롱보트를 타고 동굴로 간다. 타일랜드 저니Thailand Journey는 8일 동안 전통 사원에 찾아가 불경을 외는 승려들을 만나고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장소들을 방문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아유타야에서 와불을 보는 등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