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시리즈 <화성>을 연출한 론 하워드가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마스Mars> 시즌 2가 2018년 하반기 미국에서 방영되면서 성공적인 제작자의 반열에 오른 론 하워드Ron Howard는 우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스> 시즌 2 방영과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스타스트럭Starstruck> 특별기획 시리즈로 우주에 관한 일련의 방송 제작물을 1년에 걸쳐 방영한다.
미래주의자인 하워드는 인류의 운명이 언젠가 우주를 무대로 영화 <스타트렉> 같은 탐험을 하는 것이고, 탐험의 베이스캠프는 화성이 될 거라고 말한다. “영화 <아폴로 13>의 연출을 맡아 만났던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지구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갈등이 얼마나 사소한지 느낀다고 합니다. 제가 우주비행사라도 아마 같은 생각을 할 거예요.”
화성으로 엽서를 보낼 수 있다면 하워드는 아마도 캔자스주에 있는 소도시인 시더베일Cedar Vale에서 보낼 것이다. “시더베일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사시던 곳이에요. 할아버지는 우주 비행사들이 실제로 달에 착륙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달 착륙은 불가능한 것이고 사기 방송이라고 생각하셨어요. 그런데 어쩌죠? 할아버지가 틀리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