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뮤직이 도시 전체에 혼재되어 흐르는 내슈빌.
그곳 사람들의 정서를 느끼고
가볍게 리듬을 타며 영화 같은 하루를 보내보자.”

미국 테네시주 중부에 자리한 내슈빌은 컨트리음악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컨트리 음반의 대다수가 만들어지던 이 도시에는 웨스턴 뮤직을 즐기고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이 순수한 음악적 본거지의 감성을 경험하기 위해 끊임없이 찾아든다.

내슈빌 국제공항에는 컨트리 가수로는 유일하게 ‘100대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역사상 가장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조니 캐쉬의 사진이 붙어 있고, 피아노 건반을 모티브로 세운 컨트리 뮤직 명예의전당&박물관 앞으로는 컨트리음악의 거장 돌리 파튼과 엘비스 프레슬리가 그려진 버스가 유유히 지나간다. 박물관 안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을 내건 교육센터까지 있을 만큼 내슈빌은 수많은 컨트리 뮤지션을 육성하고 또 배출해왔다.

이 유서 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에는 오래된 극장과 음반사가 있고, 어느 바와 레스토랑에 들어가도 어렵지 않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음악 도시라는 명성을 증명하듯 이 지역의 이름을 제목으로 내건 영화와 드라마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동시에 아름답고 낭만적인 경관으로 수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곳이다.

내슈빌에 위치한 바비호텔Bobby Hotel 역시 내슈빌의 기운을 이어받아 생기가 넘치며 호텔 곳곳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널찍한 이벤트 공간에서 앨범 발매 파티 같은 행사나 모임이 개최된다.

투숙객을 위한 14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스파와 레스토랑 등이 갖춰져 있다. 라이브 공연이 끝난 후에는 펍과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밤이 깊으면 네온사인과 그래피티로 장식된 투박한 술집 바비스 개러지 바Bobby’s Garage Bar나 수영장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심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톱 라운지에 들러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하다. 이 도시에서 태어난 컨트리 뮤직을 들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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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 중인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바비호텔의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내슈빌의 위대한 음악 명소들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bobbyho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