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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4 HOURS ON EARTH: 저녁 여덟시_뉴욕
최적의 여행 시간에 탐험하라

젊은 사람들을 위한 도시가 있고, 나이 든 사람들을 위한 도시가 있다. 새로 온 사람, 정착한 사람, 가난한 사람 그리고 부자들을 위한 도시가 있다. 그것이 뉴욕의 매력이다.

뉴욕의 유명한 게이 지역인 첼시의 보타이Bow Tie 극장으로 향했다. 연두색 가발을 쓴 헤다 레터스Hedda Lettuce라는 이름의 드래그 퀸drag queen이 그날 상영하는 영화, <어느 날, 갑자기Suddenly, Last Summer>를 소개하는 동안 관객은 외설적인 야유를 보냈다.

금발로 머리를 탈색한 어느 아이 엄마가 헤다에게 달려와서 자신의 여덟 살 아이를 위해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제 아들이 이 다음에 크면 꼭 당신처럼 되고 싶어 해요.”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드래그 퀸 사인을 최대한 많이 모으고 있다고 내게 말했다.

아들이 학교에 있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아들이 덜 외롭게 느낄 수 있게 이 도시, 이 세상에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글. 태라 이사벨라 버턴TARA ISABELLA BURTON
사진. 조노 랫맨JONNO RATTMAN저녁
2019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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