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THER
CITY GUIDE: BEIRUT
베이루트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충돌로 내전을 겪었지만, 지금은 교회와 이슬람 사원이 나란히 서있는 아이러니한 광경을 보러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온다.

베스트 셀러 <쉐프Kitchen Confidential>를 쓴 고 앤서니 보댕Anthony Bourdain 셰프는 2006년 베이루트를 처음 방문하고 이 도시와 사랑에 빠졌다. 훗날 그는 이 도시를 “최선의 방법으로 완전히 말도 안 되게 돌아간다”고 표현했다.

베이루트는 일종의 르네상스기를 맞고 있다. 프랑스와 아르메니아 등 문화적 다양성을 품고 있다. 지중해와 맞닿은 해변을 걷거나 올나이트를 즐긴다. 짭짤한 샤와르마shawarma 랩 샌드위치나 자타르za’atar(레바논식 혼합 향신료)를 듬뿍 바른 마누슈man’oushe(일종의 플랫 브레드)를 먹는다.

베이루트가 속삭인다. “얄라, 하비비Yalla, habibi(내 사랑, 이리 와).”

글. 알렉산드라 E. 페트리ALEXANDRA E. PETRI
사진. KEMPINSKI HOTELS(호텔), EM SHARIF(음식), MIX FM(파티)
2018년 11월호
RELATED
TRAVEL WITH PASSION AND PURPOSE